노인 빈곤율과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이 노인 파산율입니다.
파산 이유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생계형 파산입니다.
삶이 팍팍하고 은퇴 후 일을 해야 생활이 되니, 빚을 내서 자영업을 하다가 망하거나 몸이 아파 빚을 내서 병원비로 지출 후 파산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은퇴 후 40년간을 버텨야 하는데 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상태입니다.
27일 OECD가 회원국의 연금정책과 성과를 비교한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연금 2021 OECD'(Pensions at a Glance 2021)에 따르면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데 2017년 기준 한국 정부가 공적연금에 투입한 재정은 전체 정부 지출의 9.4%라고 합니다.
출산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고 기대수명은 가장 높은 국가가 바로 한국이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워낙 고령화가 빠르다 보니 국가에서도 현재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60대 이상 노인들의 일하는 비율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해서 얻는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를 넘어가는데 일본은 수십 년이 걸렸지만 한국은 고작 7년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고객분들께 왜미리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면서 자료를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