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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유병률
어떤 집단 전체 인구 중 특정 질병을 가진 사람의 비율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노인에서 치매 유병률이란
치매환자 수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명 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약 5-10%의 유병률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2012년 전국치매역학조사 결과, 2012년의 65세 이상의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 이었고, 치매 환자수는 540,755명 (남성 155,955명, 여성 384,800명)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향후 치매 환자수는 2050년까지 20년 마다 2배씩 증가하여 2020년 약 84만 명, 2030년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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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치매 유병률 및 치매 환자수 추이(2012년 전국치매역학조사)
연령별 치매 유병률 치매의 표본유병률은 65세를 기준으로 5세가 증가할 때 마다 거의 2배씩 증가하여, 65~69세 사이는 1.3% 이었지만, 85세 이상에서는 33.9%로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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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유형별 분포(2012년 전국치매역학조사)
알츠하이머 치매 유병률이 6.54%로 전체 치매의 71.3%를 차지하였고, 혈관성 치매가 1.55%로 전체 치매의 16.9%를 차지하였습니다.
치매 유병률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높았습니다.
최경도 치매(17.4%), 경도 치매(41.4%), 중등도 치매(25.7%), 중증 치매(15.5%)로 최경도 및 경도 치매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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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발병률
발병률(incidence rate)이란 특정 기간 동안 질병을 가진 환자가 얼마나 발생하는가를 말하며 2005년 발표된 세계 치매 유병률에 대한 Delphi Consensus Study에 의하면, 매 해 세계적으로 연간 460만 명, 7초당 한 명씩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의 치매 발병률은 노인 인구 천 명당 18.8명/년 이었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치매의 발병률도 급격하게 높아져서 65-74세는 인구 천 명당 12.5명/년 이었는데, 85세 이상에서는 87.2명/년 이었습니다.


